주체112(2023)년 3월 24일 금요일  
로동신문
교원대중의 창조열의를 높인 비결

2022.11.29. 《로동신문》 5면



분담조직에 앞세워야 할 사업

 

지금 어느 학교에서나 교장, 부교장들이 단위의 교육발전을 위한 설계밑에 필요한 조직사업을 하면서 교원들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여기에서 학교일군들의 실력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실력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고 부단한 탐구로 쌓아지는것이다.

우리 학교에서 새 교수방법창조사업을 벌려나갈 때였다.

우리는 먼저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면서 진취적인 자세로 앞선 교수방법들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방도들도 무르익히였다.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심도있는 탐구를 요구하는 사업이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교원들을 계발시키면서 해당한 분담사업을 하였다.매 교원의 착상을 적극 지지해주고 필요하다면 집단의 힘을 합쳐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였다.탐구를 선행시키고 뚜렷한 방도를 가지고 달라붙은 결과 교원들이 신심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나서게 되였다.

이 나날에 정치사상교육에서 토론을 위주로 하는 교수방법, 물리과목에서 탐구식교수방법, 국어과목에서 협동식교수방법 등이 창조되여 전국에 일반화될수 있었다.

교육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진지한 탐구를 분담조직에 앞세워야 하며 일군들의 실력은 집단의 열의를 분출시키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싶다.

김형직사범대학부속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 교장 인민교원 최정화

 

교수교양일지운영의 효과성

 

올해 우리 학교에서는 2021년 10대최우수교원을 배출시켰고 본보기수업들과 우수한 교수방법들을 전국에 일반화하는데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가 학생실력에서도 전국적으로 앞장선 단위의 하나로 된것은 교원자질향상에 힘을 넣어온 결과에 이루어진것이다.

중요한것은 이 사업을 교원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킨것이다.

교원자질을 높여주는데는 교수참관, 교육경험토론회 등 여러 계기가 있다.이 사업들은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교원자질은 한두해사이에 높아지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교원자질향상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는데서 효과를 보는것이 있다.매 교원이 지참하고 리용하는 《나의 교수교양일지》이다.

학교의 모든 교원들이 이 일지에 매일 교수사업정형을 자체로 총화하면서 찾은 경험과 교훈을 적어넣고 참고하도록 하고있다.학교일군들이 주마다 이 교수교양일지운영정형을 총화하고 매 교원이 찾은 경험을 일반화하고 교훈을 새기도록 하였다.경험과 교훈의 공유는 교원들속에 경쟁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여기에 우수한 교원들의 보여주기수업, 분과별교수경연 등 여러가지 방법을 배합해나가고있다.이렇게 모든 교원들이 교수교양일지를 통하여 옳은 방법론을 찾도록 한것은 교원자질향상열의를 고조시키는 중요한 방법의 하나로 큰 효과를 보고있다.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덕성소학교 교장 인민교원 최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