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4일 금요일  
로동신문
옳은 방법론을 탐구하여

2022.11.29. 《로동신문》 5면



평양고무공장에서 기술혁신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여 생산전망을 열어나가고있다.

공장에서는 우선 참모부서들과 직장별로 제출되는 기술혁신안들을 건당 엄밀히 심의하는 체계를 확립하고있다.

여기서는 해당 기술혁신안의 실현가능성과 방도, 실리보장에 이르기까지 면밀히 분석평가하고있다.그리고 일단 계획에 반영된 기술혁신과제는 생산실천에 무조건 도입하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공장에서는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주목되는 점은 매주 진행하는 기술학습에 강사를 따로 내세우지 않고 직장장들이 순번제로 출연하도록 하는것이다.이 계기를 통해 직장일군들이 단위에서 수행해야 할 기술발전계획과 그 실현방도를 깊이 연구하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있다.직장장들은 강의안을 준비하는 과정에 과학기술학습을 보다 폭넓게 하고있다.

공장일군들은 이러한 사업에 토대하여 초급일군들이 기술발전계획수행의 앞장에 서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그 과정에 각종 피대생산의 질제고보장에 필수적인 설비를 개조하는 등 실리가 큰 기술혁신성과들을 거두고있다.

공장의 기술혁신사업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일군들이 높은 책임감으로 맡은 사업을 책략적으로 전개할 때 단위의 발전속도를 힘있게 견인해나갈수 있다는것이다.

본사기자 지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