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금속공업성과 남포용접봉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용접봉생산흐름선증설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흐름선화된 생산공정이 증설되여 정식 가동하면 용접봉생산량을 종전에 비하여 훨씬 늘일수 있게 된다.또한 적은 로력과 전기, 부지를 가지고 각종 규격의 용접봉을 생산할수 있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용접봉생산흐름선증설공사는 종전의 낡은 설비들과 건물을 해체하고 수십종의 현대적인 설비들을 설치해야 하는 사업이였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공장에서는 자체의 기능공력량을 총발동하여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갔다.이곳 일군들은 공사현장을 타고앉아 정치사업도 하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기술자, 로동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적극 떠밀어주었다.참모부에서는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목표를 명백하게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전개하였다.
공사에 동원된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의지를 안고 생산건물과 설비해체작업을 짧은 기간에 끝내였다.이어 능률적인 공법들을 련이어 창안도입하면서 생산건물건축공사를 부쩍 다그쳤다.또한 현존설비로는 불가능하다고 하던 궁륭식트라스를 제작한것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장치물제작속도를 높이였다.한편 기술자들은 련관단위 기술집단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설비설치작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으며 종전의 설비들도 환원복구하였다.그런 속에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새로 설치한 설비들의 상태를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시운전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