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7. 《로동신문》 3면
인민경제의 중추로 되는 공업부문의 생산과 능력을 장성시키고 건설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국가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발전적인 궤도에 올려세우는것과 함께 나라의 면모를 백년대계로 일신시키려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이 내세우는 중요한 경제정책이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국가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발전적인 궤도에 올려세우는 사업은 기간공업의 우선적발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기간공업은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며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선차적으로 추켜세워야 할 부문이다.자립경제의 주추이고 기둥인 기간공업이 일떠서고 앞서나가야 각 분야에서의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여 경제전반이 정상궤도에 확고히 올라설수 있으며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끄떡없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우리 당이 기간공업의 발전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선차적과제로 내세우고 커다란 힘을 넣는 주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고있다.나라의 경제가 안정적인 발전과 지속적인 상승을 이룩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한다.여기서 중요한것은 현행생산과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는것이다.현행생산에만 집착하면서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사업을 외면하거나 생산능력을 확장한다고 하면서 현행생산에 지장을 준다면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정확히 수행할수 없고 나아가서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발전에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때문에 기간공업부문에서는 시달된 생산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정확히 수행하는것과 함께 생산능력조성사업을 다같이 틀어쥐고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인민경제의 핵심공업이다.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정비보강전략에 따르는 계획들을 완강하게 집행해나가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 발전의 동력,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고 자립경제의 확고한 장성을 담보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앞으로 나라의 면모와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으며 이를 실현하는데서 건설부문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건설은 곧 진보이고 변혁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건설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모든 건축물들을 오늘만이 아니라 50년, 100년이 흘러도 경제력향상과 문명발전의 바탕이 되고 국가의 번영을 떠받드는 주추가 될수 있게 건설할 때 나라의 모습이 주체조선의 국위에 맞게 변모되고
오늘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 이 땅우에는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안겨지는 복락의 터전이 되고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으로 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없이 일떠섰다.어랑천발전소, 송화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련포온실농장, 전국도처에 일떠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등에 의하여 나라의 면모가 날이 갈수록 더욱 일신되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그 어느때보다 엄혹한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인 상황에서, 국력강화의 대업과 여러 분야의 혁신적변혁들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 건설혁명을 잠시의 중단도 없이 그것도 더 방대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눈앞의 난관만을 생각하면서 건설에 힘을 넣지 않는다면 국가발전의 기초를 다질수 없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없다.건설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상건설에 우선적인 힘을 넣으면서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산업건설과 국토건설을 동시에 강력히 밀고나갈 때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나라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우리 당이 내세우는 중요한 경제정책에 대하여 깊이 체득하고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