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물고기잡이계획을 넘쳐 수행하겠다
김성원대의원

2023.1.19. 《로동신문》 4면



저는 이번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확실한 결과를 안아오려는 내각의 사업방향과 실천적대책들이 명확히 반영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에서는 더 높은 생산성과로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보위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투쟁하여 년간 물고기잡이계획은 120%로, 국가예산납부계획은 300%로 넘쳐 수행하는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과학기술발전을 사업소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과학적인 어로체계를 확립하여 항차당, 기망당 어획량을 늘이였으며 연유 t당 물고기생산량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웠습니다.

이와 같이 사업소에서는 당의 의도대로 최대한 절약하면서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경영관리, 기업관리를 개선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지난해 사업소에서는 당의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장에 도시거름과 소석회, 각종 영농자재들을 보내주었으며 모내기와 김매기를 비롯하여 영농공정이 긴장할 때마다 돌격대를 무어 로력적으로 지원해주었습니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저는 당정책을 자기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간다면 그 어느 단위에서나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며 특히 모든 대의원들이 당과 국가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한가지라도 맡아 풀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다면 나라의 경제문제, 인민생활문제를 푸는데서 큰 진전을 가져올수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체득하였습니다.

우리 사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진정한 애국이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뜻깊은 올해에 사업소를 보다 현대적인 수산물생산기지로 튼튼히 꾸리고 맡겨진 물고기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함으로써 당의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실증하겠습니다.

물고기대풍을 안아오기 위한 담보는 과학기술과 선진적인 어로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영관리를 정보화,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어 물고기생산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놓겠습니다.

저는 우리 사업소를 나라의 수산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전형단위, 애국자집단으로 내세워준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항상 명심하고 국가와 고민을 함께 하며 진심을 바쳐 애쓰는 진정한 인민의 대의원이 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