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게 하자
혁신적인 창조관점이 새로운 재생기술령역을 개척한다

2023.1.31. 《로동신문》 4면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인 재자원화사업을 보다 폭넓게 전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하다면 그 관건적고리로 되는 재생기술의 새로운 령역을 끊임없이 개척해나가는데서 중시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였다.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야 한다.

흔히 예비는 곁에 있다는 말을 우리는 많이 한다.재생기술의 령역을 부단히 넓힐수 있는 가능성도 결코 멀리에 있는 그 어떤 묘연한것은 아니다.눈앞의 예비도 보지 못하고 자재타발, 조건타발만 하거나 일련의 성과에 만족하여 제자리걸음을 하며 더 전진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일부 단위들에서는 분발하여야 한다.

재생기술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해나가자면 창조관점부터 혁신적이여야 한다.기존관념에 구애되지 않는 혁신적인 안목을 지니면 그 실현가능성이 확실하게 안겨오지만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으로는 이미 창조된 자원의 가치도 제대로 볼수 없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앞서 재자원화라는 말의 의미를 어떤 관점과 립장으로 대하는가에 따라 이 사업을 보다 광범하게, 전 군중적으로 벌릴수 있는가 없는가가 결정된다.

그러자면 우선 재자원화계획을 바로세우고 어김없이 실행하는 기풍이 필수적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인것만큼 재자원화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자면 반드시 재자원화계획화사업을 전망적이고 책략적인 안목에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게 제기된다.계획초안에는 재자원화의 적용대상과 리용률, 재처리기술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해결하여야 할 문제 등을 반영하여야 한다.재자원화계획은 반드시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있게 세우며 단계별목표에 따라 전망성있게 수행하여야 한다.

회수한 자원은 100% 재생리용한다는 확고한 립장이 중요하다.

회수한 자원을 남김없이 탐구리용하는것은 재자원화사업에서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지금 각지에서 원료수집과 선별, 세척 등 여러 공정을 확립하여 회수와 재생산의 유기적인 결합을 보장함으로써 재생가능한 자원의 리용률을 보다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반면에 일부 단위들에서는 기술조건, 설비조건에 빙자하면서 회수한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지 못하는 편향들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국가적립장에 철저히 서서 재자원화사업이 나라에도 단위에도 다같이 리익이 되도록 사색과 실천을 따라세워야 한다.

첨단과학기술에 적극 의거하는것은 새로운 재생기술령역을 끊임없이 개척하는데서 핵심적인 요구로 나선다.

재자원화도 하나의 학문이고 과학이다.재자원화기술의 발전수준에 따라 나라들의 발전정도가 좌우되게 되는 오늘 이 사업을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자료에 의하면 재자원화사업에 첨단과학기술을 도입하면 보통 자연상태의 원료자원을 채취하여 리용하는데 비하여 원가를 80%이하로 낮출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혁신적인 창조관점으로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며 재생기술의 새로운 령역을 끊임없이 개척해나갈 때 재자원화사업이 자기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

본사기자 심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