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5. 《로동신문》 4면
김정숙교원대학 일군들의 정깊은 목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어느 과목이 제일 힘든가.학용품은 넉넉한가.특별히 먹고싶은것은 무엇인가.…
일군들이 다심히 마음기울이는 학생들은 중등학원을 졸업하고 대학에 온 기숙사생들이다.그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일군들의 진정은 얼마나 뜨거운것인가.중등학원시절처럼 아무런 걱정없이 지내고있다고, 기숙사가 마치 제 집처럼 여겨진다고 꾸밈없이 터놓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 밝은 웃음꽃이 피여난다.
진정 그 웃음꽃은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