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웃음꽃을 피우는 밑거름

2023.2.5. 《로동신문》 4면



김정숙교원대학 일군들의 정깊은 목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어느 과목이 제일 힘든가.학용품은 넉넉한가.특별히 먹고싶은것은 무엇인가.…

일군들이 다심히 마음기울이는 학생들은 중등학원을 졸업하고 대학에 온 기숙사생들이다.그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일군들의 진정은 얼마나 뜨거운것인가.중등학원시절처럼 아무런 걱정없이 지내고있다고, 기숙사가 마치 제 집처럼 여겨진다고 꾸밈없이 터놓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 밝은 웃음꽃이 피여난다.

진정 그 웃음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아낌없는 헌신으로 받들어가려는 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이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여 피운 사랑의 꽃, 행복의 꽃인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