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두가지 문제를 중시하였다

2023.2.7. 《로동신문》 4면


함흥시 성천강구역인민위원회 부장 박영호동무가 지역의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는데서 틀어쥔 문제는 두가지라고 말할수 있다.

방역일군대렬의 질량적강화와 보건기관들의 면모개선을 방법론있게 내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박영호동무는 먼저 실력을 첫자리에 놓고 구역방역일군대렬을 강화하고 그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갔다.

방역일군들부터 준비되여야 지역의 전반적인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해나갈수 있다고 본 박영호동무는 구역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먼저 인원선발기준을 높이 세웠다.

실력판정에서 제일 우수한 성원들과 의학과학토론회, 경험교환회 등에 참가하여 론문발표에서 모범인 대상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체계를 세웠다.

이와 함께 방역일군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도 계획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실력제고에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충분히 구축해놓는것과 함께 기술학습, 토론회 등 자질향상을 위한 여러 계기를 자주 마련하여 학습열의를 높여주고 의사들호상간 경쟁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영호동무는 보건기관들의 면모개선을 비롯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해나가고있다.여기서는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적극 일반화하는것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내밀었다.조건이 비교적 불리하고 품을 많이 들여야 할 단위를 본보기단위로 선정하고 거기에 력량과 힘을 집중하여 빠른 시일안에 추켜세운 다음 그 경험을 모든 보건기관들이 따라배우도록 하였다.

동은종합진료소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데 이어 치료조건과 환경개선에서 뒤떨어졌던 하신흥종합진료소를 본보기단위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꾸리기사업을 진행하고있는것이 이에 대한 실례라고 말할수 있다.

이것은 보건일군들에게 치료조건과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데서 좋은 작용을 하였다.

박영호동무는 올해에도 지역의 방역사업강화를 위해 적극 분발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