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 예술인들과 함께
서부지구 농촌들에 나가 정치사업 진행

2023.3.18.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당면한 영농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의 농촌들로 달려나갔다.

정주시, 평원군, 신계군, 재령군에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지력제고와 올곡식농사, 벼모판씨뿌리기 등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과 농사일도 함께 하면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대중에게 깊이 인식시켜주었다.

해당 농장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사상전선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주고 작업의 쉴참에는 당의 농업정책을 설득력있게 해설해주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의 화선식정치사업은 농장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가지고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은 일군들은 친혈육의 심정으로 생활형편을 알아보면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믿음직한 담당자가 되여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켜나가자고 고무격려해주었다.

일군들과 함께 포전들에 나간 만수대예술단,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녀맹중앙예술선전대, 영화예술인경제선동대의 예술인들은 대중의 심장에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공연활동을 진행하였다.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며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창조해갈 농업근로자들의 지향과 의지를 반영한 《사회주의전진가》, 《분조농사 꽃이 피네》 등의 종목들은 농장벌들에 혁명적기백이 나래치게 하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초소들에서 발휘된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헌신적이며 인민적인 풍모는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