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민족악기들의 특성을 적극 살려

2023.3.18. 《로동신문》 6면



국립민족예술단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민족음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고있다.

예술단에서는 가야금을 위한 기악작품만을 창작하던 낡은 방식에서 벗어나 해금, 저대, 장새납을 비롯한 독주용악기들의 특성을 적극 살려나가기 위한데 모를 박고있다.

일군들은 창작가들이 지난 시기에 훌륭히 창작된 민족악기를 위한 독주곡과 중주곡들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악기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식과 양상의 기악소품들을 창작하도록 떠밀어주고있다.

그 과정에 장새납독주 《바다 만풍가》가 완성되였으며 창작가들은 더욱 신심을 가지고 소해금을 위한 독주곡창작도 계속 내밀고있다.

창작가, 예술인들의 앙양된 창작열의로 하여 민족악기의 우월성을 뚜렷하게 보여줄수 있는 민족음악작품창작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