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기계화포전을 넓혀간다
토지정리돌격대에서

2023.3.30.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토지정리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토지정리돌격대에서 올해 토지정리에 진입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토지정리돌격대 황해북도려단 일군들과 대원들이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일군들은 봄철에 수행해야 할 1천여정보의 토지정리를 기한전에 결속할 목표를 세우고 주도세밀한 작전을 펼치였다.특히 부속품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면서 불도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데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대대별, 기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는것과 함께 토지정리과정에 대원들속에서 발휘되는 소행자료들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연산군, 신계군, 수안군대대를 비롯한 각 대대의 일군들과 대원들은 정리할 포전들을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고 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일손을 다그치고있다.결과 려단에서는 현재까지 수백정보의 토지를 규격포전으로 정리하고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황해남도려단에서는 토지정리계획을 지난해보다 2배이상 높이 세운데 맞게 모든 불도젤을 질적으로 수리정비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일군들부터 앞채를 메고 주동치차, 종동치차 등 긴요하게 제기되는 부속품을 마련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였다.대대들에서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발동하고 자체로 많은 부속품을 보장하면서 불도젤수리정비를 계획대로 진척시켰다.그리하여 려단적으로 수십종에 수천점의 부속품이 확보되고 불도젤들을 제기일에 말끔히 수리정비하게 되였다.

이러한 준비에 기초하여 려단에서는 봉천군 광암리에서 각이한 지형조건에 맞게 능률적으로 토지를 정리하기 위한 보여주기사업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하였다.

려단의 전체 돌격대원들이 맡은 본분을 다해갈 각오를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섰다.

3월초 연안군의 어느한 농장에 나간 2대대의 일군들과 대원들은 아직 땅이 채 녹지 않은 불리한 상황에 맞게 포전별작업순차를 바로 정하고 토지정리를 시작하였다.이미 보습날을 합리적으로 개조한 이들은 불도젤을 능숙하게 몰아가면서 매일 계획의 1.3배나 되는 실적을 올리고있다.

봉천군 광암리의 토지정리를 맡은 3대대에서는 일별, 주별로 불도젤들에 대한 정비를 강화하면서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 대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있다.대원들은 서로 돕고 이끌며 집단주의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를 과감히 뚫고나가고있다.

1대대의 일군들과 대원들은 배천군 일곡농장의 지형조건에 맞는 앞선 작업방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이면서 일손을 다그치고있다.그들의 가족들도 현장에 나와 힘있는 경제선동과 후방사업을 진행하였다.여기에 고무된 대원들은 기대마다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규격포전을 계속 넓혀나가고있다.

평안북도려단, 함경남도려단을 비롯한 다른 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도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떨쳐나 농경지를 시원한 기계화포전으로 변모시켜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영학

◇ 주체112(2023)년 3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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