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 《로동신문》 4면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함경남도에서 농업부문 대학, 연구소의 과학자, 연구사들을 농촌에 파견하여 과학농사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이 사업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게 선진과학농법을 더 많이 알려주며 올해 농사와 관련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중요한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시, 군농업부문 일군들의 주체농법강습을 진행한데 이어 과학기술력량을 농촌에 파견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조직하였다.
도에서는 농촌에 파견되는 대학, 연구소의 과학자, 연구사들의 활동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그들이 해당 시, 군의 지난해 농사경험과 교훈을 분석하면서 선진과학농법에 대한 자료들을 충분히 준비하도록 하였다.
시, 군들에 파견된 과학기술력량은 지금 농장들을 순회하면서 경험주의에만 매달리는 그릇된 일본새에서 벗어나 토양조건과 기상기후조건 등을 따져가며 지대적특성에 맞게 우량품종을 선택하는 등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뿐만아니라 랭해가 심한 동해안의 지대적특성에 맞는 농사방법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과 선진영농기술을 알려주고있다.
도에서는 시, 군의 일군들이 과학기술력량과의 사업을 잘하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해 과학농사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는 도의 일군들과 과학기술력량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해 농장들에서는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