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2. 《로동신문》 5면
각지에서 의료일군진영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사회주의보건발전의 직접적담당자인 인간생명의 기사들을 더 많이 양성하고 그들의 의학적자질을 부단히 높여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닌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준비시키는것은 해당 지역의 보건사업을 개선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지역별로 보건일군양성기지들이 꾸려져있는것을 비롯하여 지역의 보건일군수요를 자체로 보장할수 있는 정연한 의료일군양성체계가 세워져있다.보건일군양성기지들이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하고 해당 지역 일군들이 의료일군양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린다면 지역의 의료일군진영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강화할수 있으며 지방과 농촌의 의료봉사사업에서 혁신을 가져올수 있다.
이로부터 최근 의료일군들을 품을 들여 키우기 위한 사업이 지역별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함경북도가 전국적으로 앞서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우선 현직의사들의 재교육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잘 알고 의사재교육강습소를 훌륭히 꾸리고 그쯘한 교원력량도 마련하여주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청진의학대학에서는 현직의사들이 실지 현실에서 필요한 의학지식을 소유할수 있도록 유능한 교원들의 초빙강의도 조직해주면서 강습소에 대한 지도와 방조를 강화하고있다.특히 명간군에서는 일군들부터가 인원모집으로부터 시작하여 교육조건과 환경개선 등에 대하여 료해대책하면서 재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또한 도에서는 의학대학을 비롯한 보건일군양성기지들을 강화하여 학생들을 해당 지역의 보건사업을 떠메고나갈 골간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회령시의 책임일군들은 학생들의 학습정형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앞으로 그들이 높은 실력으로 지역의 의료봉사수준을 개선해나갈수 있도록 조건보장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이밖에도 평안북도의 룡천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도 능력있는 의료일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것을 지역의 보건발전의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보건일군양성기지를 잘 꾸리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하지만 일부 시, 군일군들은 아직까지도 보건사업 특히 의료일군진영을 강화하는것을 보건부문 일군들의 사업으로만 여기면서 관조적인 관점과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지역의 보건발전을 위한 사업이 더욱 심화되고있는 오늘 의료일군진영을 튼튼히 꾸리는것은 물질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이다.
보건부문을 균형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켜 중앙과 지방의 의료봉사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도 해당 지역의 당위원회와 인민위원회가 의료일군양성사업에 계속 품을 넣어 보건사업에 필요되는 의료일군들을 자체로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의료일군진영강화를 지역의 보건발전과 직결된 필수적인 사업으로 책임적으로 밀고나갈 때 보건사업에서는 더욱 뚜렷한 개진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