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2. 《로동신문》 5면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잘 세워야 합니다.》
지금 농촌들에서는 한해 농사의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정말 바쁜 영농시기이다.그렇다고 하여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문제가 있다.가물에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대책을 세우는것이다.
해당 기관의 통보에 의하면 5월에 들어와 온도가 높아지고 센바람이 자주 부는데 따라 토양의 물기증발량도 많아지고있다고 한다.
최근 몇차례의 비가 내리였다고 하여 방심하면서 탕개를 늦춘다면 올곡식농사에 부정적영향이 미치게 되며 그 후과는 만회할수 없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전반적인 농업생산과 인민생활보장에서는 더 말할것도 없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이며 앞으로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서 기어이, 실속있게 달성해야 할 기초적인 투쟁과업이다.
이에 대하여 다시금 새기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작물생육에 지장을 주는 가물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할것이다.
모내기와 올곡식비배관리를 비롯한 여러 영농공정이 겹친 지금 가물극복을 위한 대책까지 빈틈없이 세운다는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당에서 그처럼 중시하는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하여야 할 사업이다.
각급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의 일군들은 당면한 영농공정추진과 가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을 관건적문제로 틀어쥐고 다같이 내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현실성있게 하여야 한다.
대중속에 가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이 모내기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것을 더 깊이 인식시키면서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일군들은 현실적조건에 맞게 로력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리용하면서 가물극복을 위한 사업을 신축성있게 하여야 한다.이미전에 대책을 세운것으로 마음을 놓을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압감을 배가하며 자기 지역과 단위에서 더 찾아낼 물원천이 없겠는가, 관개시설준비에서 부족한것은 무엇인가, 물운반수단리용과 관련하여 허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거듭 따져보는것이 필요하다.만일 조금이라도 불비한 요소가 있다면 래일이 아니라 오늘 밤을 패면서 무조건 퇴치하는 일본새로 이악하게 노력할 때 가물을 이겨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다.
농업부문만이 아니라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가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는것이 중요하다.그 어떤 가물도 이겨내고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하는것은 다름아닌 자기 부문과 단위를 위한 일이라는 관점에서 필요한 자재, 설비보장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