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9. 《로동신문》 5면
온 나라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지금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농사일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애국농민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그들중에는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한주일동안에 끝낸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 학남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도 있다.
지난 5월초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모내기를 이미 정한 기일보다 3일 앞당겨 끝낼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사실 농장의 로력실정과 벼모상태를 따져볼 때 모내기를 이미 정한 기일에 끝내는것도 성과라고 할수 있었다.하지만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자강도공급탄광 애국탄부집단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추어볼수록 그들은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를 지켜선 농업전사로서의 본분을 다시금 깊이 되새겨보지 않을수 없었다.
모내기를 하루빨리 끝내여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자.
이런 일념을 안고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농장일군들이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내기 위한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찾기 위해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고있을 때 농장원들은 하루과제를 넘쳐 수행하고도 담당포전을 떠나지 않았다.하여 그들은 지원로력을 더 받지 않고도 한주일동안에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전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한주일동안에!
육체적능력에는 한계가 있어도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에는 이렇듯 한계가 없다.
당에서 바라는 일이라면,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라면 설사 그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이런 충직한 애국농민들이 사회주의전야를 가꾸어가고있기에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인 알곡고지는 기어이 점령될것이다.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