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1. 《로동신문》 2면
함경북도 연사군일대에서 발굴된 혁명적구호문헌들가운데는 《민족자주경제 건설》도 있다.
구호문헌은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을 온갖 경제적예속에서 해방하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물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총 한자루 변변한것이 없어 왜적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걸머지고 가난과 굶주림속에 살아오던 우리 인민이였다.
일제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나라의 민족경제가 심히 파괴되고 억제당한 조건에서 이 후과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독립국가의 경제적기초를 마련할수 없을뿐 아니라 인민들의 행복한 물질적생활은 물론 민족의 자유로운 발전과 번영도 이룩할수 없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투쟁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신
《민족자주경제 건설》,
항일혁명투사들의 투철한 신념이 맥박치는 구호문헌의 글발은 우리 새세대들에게
리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