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6. 《로동신문》 2면
반제자주의 한길에서 굳건히 맺어진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우호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공고발전시키는데 의의있는 기여를 하게 될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맞이하는 평양국제비행장은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으며 항공역앞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박수일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과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 조선인민군 장병들이 대표단을 영접하였다.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녀성군인이 쎄르게이 쇼이구동지에게 꽃다발을 드리였다.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강순남동지의 안내를 받으며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발전리익을 수호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싸우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에 대한 전투적경의와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면서 열렬한 박수로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은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숙소로 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