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구호문헌해설
《조국은 생명 죽어도 광복 위하여》

2023.9.5. 《로동신문》 2면



평성시 상차동일대에서 발굴된 혁명적구호문헌 《조국은 생명 죽어도 광복 위하여》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조국에 대한 투철한 혁명적립장과 관점이 그대로 비껴있다.

구호문헌의 글발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우리의 심장은 뜨거워진다.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조국이란 무엇이고 그것이 얼마나 귀중하며 그러한 조국을 위해 무엇을 바쳐야 하는가 하는 관점이 바로설 때 비로소 생겨나게 된다.

일제에게 강토와 이름, 력사와 문화, 말과 글까지도 깡그리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

그러한 인민을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참다운 열혈의 투사들로 키워주고 혁명투쟁에로 이끌어주신분은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은 곧 조국이시며 그이께서 계시여 조국해방은 반드시 온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간고하고 시련에 찬 항일무장투쟁의 길에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것 아닌가.

구호문헌은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조국의 부강번영도, 인민의 행복도,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도 담보되여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리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