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문헌해설
《조선민족 제일민족》
2023.11.11. 《로동신문》 2면
함경북도 온성군 풍리리에서 발굴된 구호문헌 《조선민족 제일민족》,
이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이 반영되여있다.
민족에 대한 긍지는 곧 그 민족을 이끄는 수령에 대한 긍지이다.
항일전의 나날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걸출한 위인이시며 그이를 높이 모신 조선민족은 세상에서 제일 긍지높은 민족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체감하였다.
하기에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나날이 번영할 우리 민족의 래일을 언제나 마음속에 그려보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도 강인하게 이겨내며 항일의 혈전만리를 꿋꿋이 헤쳐올수 있은것이다.
우리 민족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념원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그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치게 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가장 긍지높은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
세상사람들모두가 부러워하는 우리 민족, 그 어떤 원쑤도 넘보지 못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오늘은 항일전의 나날 투사들이 아름드리나무에 새긴 이 구호문헌과 더불어 이미 약속되여있었거니.
《조선민족 제일민족》, 이 구호문헌은 오늘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 후대들의 가슴마다에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대대로 수령복을 누려가는 우리 민족, 우리 국가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