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 《로동신문》 6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의 피묻은 군화자욱이 찍히운 어느한 지역에서 남먼저 손에 성조기를 들고 침략자들을 마중하는 놈이 있었다.
해방후 《열성분자》로 가장하고 때를 기다리던 청산된 지주놈의 아들놈이였다.
《열성분자》의 탈을 벗어던진 이놈은 《공화국은 망했다.》, 《빨갱이》들을 없애야 한다고 줴치면서 사람잡이에 미쳐날뛰였다.초급일군을 하였다고 하여, 애국농민이라고 하여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가는 곳마다에서 략탈을 일삼았다.
그러던 이놈은 인민군대의 재진격이 시작되고 전쟁이 우리의 승리로 끝나자 다른 고장으로 옮겨앉아 또다시 정체를 숨기고 《열성분자》의 탈을 썼다.놈은 정세가 긴장해질 때마다 대가리를 쳐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나중에는 청산된 착취계급의 잔여분자들과 우리 제도에 앙심을 품고있는 불순분자들을 긁어모아가지고 준동하다가 체포되였다.
우리는 계급적원쑤들의 본성과 앙심은 죽을 때까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계급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나가야 한다.
인간의 참다운 삶과 존엄을 지키고 우리 행복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빛내이자면 모두가 계급의 억센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