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 《로동신문》 3면
◇ 노도의 기세로 천만이 일떠섰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신념과 의지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
이 불같은 지향과 숨결이 자랑찬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모든 사업의 성과와 발전은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방략이 결정한다.
◇ 시대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과학적으로, 혁신적으로, 전망적으로 설계하고 주도해나가는 책략가들을 부르고있다.
《일군들은 사업에서 창조성, 창발성을 적극 발휘하여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생산과 경영활동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고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여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의 경험은 일군들이 주동적인 설계가, 능숙한 책략가가 될 때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켜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울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
일군들이 주관적인 욕망과 직권만 가지고서는 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책임질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더우기 최상의 경지에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에 상응하게 새로운 혁신과 변화,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해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전략전술적구상과 방침에 립각한 뚜렷한 발전방향과 단계별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능숙하고도 탄력있게 해나가는 작전가, 책략가가 되여야 할 때이다.
책략가형의 일군,
당중앙과 호흡을 함께 하고 발걸음을 맞추는데서 우리 일군들에게 이보다 더 자랑스럽고 떳떳한 부름은 없다.
◇ 일군들은 시대의 부름, 혁명의 요구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는 책략으로 맡은 부문과 단위의 뚜렷한 변화와 결실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작전하고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실천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누구보다 폭넓고 깊이있게 연구체득하여야 한다.
오늘 당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라서야 할 시대적높이는 물론 난관을 박차고 박력있게 전진할수 있는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환히 밝혀주었다.일군들은 당정책학습을 꾸준히, 심도있게 하여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설계하고 그 실현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당정책을 모르면 관례와 타성의 늪에서 절대로 헤여나올수 없고 이런 일군들에게서 나올것이란 보신주의와 형식주의밖에 없다.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지니기 위해 부단히 학습하는것은 오늘날 일군들에게 있어서 단위발전을 위한 작전조직과 지휘를 책략적으로 할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다.
일군들은 발전하는 현실에 자신을 적극 따라세우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며 특히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식견과 안목을 넓혀야 한다.하여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고 사업을 진취적으로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는 수준과 능력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지향적인 목표와 실행방도를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주도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맡은 책무를 다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