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으며 기치를 들고 부단히 약진하여야 할 분야는 과학과 교육을 비롯한 문화분야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특히 지난해의 사업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토대하여 모든 방면에서 더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가 문화분야앞에 제시한 강령적과업이다.
《2024년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입니다.》
무엇보다도 과학기술전선이 들고일어나 보다 혁신적인 결과와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과학계가 더욱 분기하여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계속 주력하여야 한다.
생산과 건설, 정비보강계획실행을 위하여 이미 시작하였거나 추진중에 있는 연구과제들을 하루빨리 완성하며 현 단계에서 최대한 증산절약하고 제품의 질과 량, 로동능률과 생산능률을 높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방안들을 적극 탐구하여야 한다.
공업과 농업의 지속적인 장성과 전망적인 발전에서 필수적요구로 나서고 핵심요소, 중심고리로 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도 주동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우주과학기술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을 목적지향성있게 설정하고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한다.
올해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할 부문은 교육부문이다.
올해 교육부문앞에는 교육내용과 방법을 더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하고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시할것은 교수교양의 모든 공정과 계기가 학생들을 고상하고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 체현자로 준비시키는데 지향되도록 하는것이다.
이와 함께 교육사업에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자립적으로, 창조적으로 사고하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능력을 배양할수 있게 선진적인 교수형식과 방법, 교육기술을 적극 창조, 도입하고 실험실습, 실천실기교육의 비중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당의 새로운 구상과 정책들을 실현하는데 이바지되도록 교육을 적극 따라세워야 한다.
우리의 인민보건, 사회주의보건시책을 정확히 실시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진료소들의 의료일군대렬부터 잘 꾸리는것과 함께 주민건강관리체계를 도입하여 인민들의 건강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하며 의사담당구역제활동을 정상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는것과 함께 정성운동의 전형, 선구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 모든 의료일군들이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인간애, 높은 의술로 당의 붉은 보건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사상문화전선의 제일선을 지켜선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에서 올해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 전당, 전국, 전민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영화부문에서 지난해 사업에서의 경험에 토대하여 새 영화들을 련이어 창작할 잡도리를 하며 문학과 무대예술, 미술부문을 비롯한 다른 문예부문들에서도 올해에 새로운 변천과 진보의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
출판보도부문에서는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린
체육부문에서도 지난해에 거둔 자랑찬 성과를 보다 크고 혁혁한 경기성과로 이어놓기 위하여 더욱 분발, 분투하여야 한다.
문화분야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밝힌 진로따라 뜻깊은 올해에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진군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음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