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문화분야가 기치를 들고 부단히 약진하자
과학기술력의 증대로 부흥의 지름길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2024.1.13.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이 들고일어나 보다 혁신적인 결과와 변화를 가져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우리는 얼마전 올해 과학기술사업에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을 가지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강령적인 지침을 받아안은 위원회일군들의 심정이 남다르리라고 생각한다.

부위원장 승경철: 그렇다.과학기술력은 종합적국력의 기초이고 핵심이며 과학계가 기운차게 용을 쓰는것만큼 우리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전환되게 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위원회에서는 당의 뜻을 실천하는데 중심을 두고 중요대상과제들을 편성하고있다.

기자: 그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국장 안성권: 금속공업부문에서는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주요단위들에 과학기술력량을 집중하여 주체철생산을 늘이고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보다 완성하며 강질을 개선하는 등 긴절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화학공업부문에서는 비료생산을 늘이고 탄산소다생산공정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것을 비롯하여 현실적의의가 큰 과제들에 힘을 넣게 된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에도 과학계가 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특히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 과학교육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집중하여 기계요소와 장치, 베아링 그리고 공구, 형타문제 등을 우리 실정에 맞게 보다 원만히 해결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대책하려고 한다.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여러 부문의 대상과제에도 큰 힘을 넣으려고 한다.

국장 최치명: 위원회에서는 올해에 과학기술행정사업을 부단히 강화하여 과학연구단위들이 모든 연구와 개발, 혁신과제들을 실지 과학성과 효과성이 담보되고 은을 낼수 있게 높은 수준에서 수행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첨단과학기술부문의 연구과제들을 높은 수준에서 선정하고 수행하여 뚜렷한 실체로 전환시키는데서 과학교육부문의 권위있는 단위들이 큰 역할을 하도록 작전과 조직을 심화시키겠다.

과학기술인재관리를 개선하며 그들의 능력을 최대로 발동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강하게 세우겠다.

우리는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함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국가의 전면적부흥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