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평양시에서 수백t의 파철을 집중수송

2024.1.13.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평양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지원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시에서는 새해벽두부터 강철전선을 적극 도와주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구역, 군, 단위별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전개하는 한편 수송대책도 예견성있게 세웠다.

한kg의 파철이라도 더 모아 강철전선에 보내주는것이 나라의 국력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의 하나라는것을 자각한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유휴자재수집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많은 량의 파철을 모아들이였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다져갈 애국의 마음을 안고 선교구역, 만경대구역, 중구역, 락랑구역, 강동군 등 여러 구역, 군의 일군들과 주민들이 파철수집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내밀어 과제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맥주공장, 평양곡산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도 파철원천을 적극 찾아내고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강철전선을 지원하였다.

12일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수집한 수백t의 파철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 집중수송되였다.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힘있는 지원에 고무된 강선로동계급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은 본분을 자각하고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