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6. 《로동신문》 7면
지난해 우리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높이 석탄고지를 점령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석탄공업부문이 전반적경제발전에서 척후대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하건만
저는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에서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올해 국가예산도 석탄공업부문에 대한 투자와 방조를 늘여 석탄생산을 확고한 장성궤도에 올려세움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편성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지난해 성에서는 부문예산집행을 책임적으로 조직진행하여 국가예산수입은 109%, 국가예산지출은 100%로 지출하여 석탄생산을 2022년에 비하여 111%로 장성시키였습니다.
성에서는 석탄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원만히 보장하여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확고히 높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습니다.
그러나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지난해 석탄공업부문 사업을 전면적으로 투시해볼 때 응당 더 거둘수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결함들도 발로되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하여 우리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능력을 다하여 분투하지 않고 소극적인 대책이나 세우는 식으로 일한다면 국가에서 아무리 많은 설비와 자재를 보장해주어도 석탄생산을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없으며 나아가서 인민경제의 균형적발전에 지장을 주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우리 석탄공업부문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대대적으로 벌린 귀중한 경험과 성과에 토대하여 모든 탄광들이 들고일어나 현행생산을 늘이고 예비탄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병행추진함으로써 석탄생산을 확고한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나가겠습니다.
련관부문과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채굴장들에 막장장비들을 충분히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막장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이며 능력확장사업을 강력하게 밀고나가 석탄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늘이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해나가겠습니다.
과학기술을 석탄공업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능률높은 채굴설비들을 적극 개발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전개하여 석탄생산의 확고한 장성을 담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공업의 식량인 석탄생산이 활성화되여야 인민경제전반이 기운차게 전진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석탄공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략적으로 전개해나감으로써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믿음직하게 지켜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