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정치적감수성

2024.2.7. 《로동신문》 2면


정치적감수성이란 제기된 문제들을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포착하고 받아들이는 성질이나 능력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정치적감수성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높은 정치적안목과 폭넓고 해박한 식견, 자기 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전제로 한다.혁명하는 사람은 정치적감수성이 높아야 수령의 사상과 당정책을 제때에 접수하고 정확히 집행할수 있으며 이 과정에 자기의 정치리론수준과 사업능력, 실천능력을 부단히 제고해나가게 된다.정치적감수성이 둔감하고 부족한 사람에게서 나올것이란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무책임성과 무능력,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오분열도식일본새뿐이다.

정치적감수성은 누구나 높아야 하지만 특히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활적이다.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이며 대중을 교양하고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가이다.정치적감수성이 높은 일군만이 사업을 당정책적선에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주도해나갈수 있으며 단위발전의 옳바른 방법론과 묘술도 찾아쥘수 있다.또한 당정책에 립각하여 모든 문제를 정확히 분석판단하고 대중에게 당정책을 알기 쉽고 설득력있게 해설할수 있으며 집단의 혁명적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갈수 있다.

당정책에 민감하고 당중앙의 호소에 호흡을 맞출줄 아는 능력은 결코 년한이 오래고 직위가 높다고 하여 배양되는것이 아니다.언제나 당문헌과 당정책들을 깊이 연구하고 출판물에 실리는 중요기사들과 자료들을 정상적으로 학습하여 사업에 구현하는것을 관습으로 굳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