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구호문헌해설
《아 백두광명성탄생 알린다》

2024.2.11. 《로동신문》 2면


사지봉혁명전적지에서 발굴된 이 구호문헌은 전국각지에서 발굴된 백두광명성탄생을 알리는 구호문헌들중의 하나이다.

구호문헌은 당시 만대에 길이 빛날 민족사적사변을 맞이한 항일투사들과 우리 인민들의 열화같은 환희를 그대로 전하고있다.

새겨볼수록 백두광명성의 광휘로운 빛발을 받아 무궁번영할 내 조국의 모습을 그려보며 뜻깊은 글발을 한자한자 새기던 투사들의 모습이 어려오는것만 같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을 제일먼저 민족의 대경사로 맞이하고 축복해드린 사람들은 백두산밀영에 있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온 투사들은 백두산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장군님의 뒤를 이어 장차 조선을 빛내이는 향도성이 되여주실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그이를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칭송하였으며 크나큰 기쁨과 격정에 넘쳐 백두산밀영주변은 물론 국내각지의 이르는 곳마다 아름드리나무들에 글발들을 새기여 민족의 대경사를 맞이한 끝없는 감격과 환희를 온 나라 인민들에게 알리였다.

오늘도 이 구호문헌은 대대로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