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8. 《로동신문》 2면

항일혁명투쟁시기의 혁명적구호문헌들가운데는 온성군 영강리일대에서 발굴된 《자력 무장 항일 독립하자》도 있다.

이 구호문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혁명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조국해방의 그날을 안아오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투철한 사상정신세계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조건속에서, 인적드문 천고의 밀림속에서 필요한 모든것을 자기의 손으로,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사들이다.

과연 무엇이 그들을 이렇듯 불굴의 인간들로 되게 하였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만 있으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혁명적신념이였다.

우리 혁명이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힘차게 나아가며 희망찬 래일을 펼쳐갈수 있은것은 진정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에 그 뿌리를 두고있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에 영원한 생명력을 더해주는 자력갱생,

이는 어제도 오늘도 그러하지만 래일도 우리 인민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혁명정신이거니 구호문헌은 우리 새세대들에게 이렇게 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전통인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굳건히 틀어쥐고나아가라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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