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주체의 혁명관

2024.3.26. 《로동신문》 2면


주체의 혁명관은 한마디로 말하여 혁명의 주인으로서 지녀야 할 혁명에 대한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을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열렬한 공산주의혁명가로 만들자면 그들속에 혁명관을 옳게 세워야 합니다.》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혁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 인민대중을 위하여 견결히 싸워나가는 혁명정신이 바로 주체의 혁명관이다.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혁명을 대한다는것은 인민대중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인민대중의 활동을 기본으로 혁명과 건설을 진행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주체의 혁명관은 혁명적수령관, 조직관, 군중관 그리고 도덕관을 전일적인 구성부분으로 하고있다.

주체의 혁명관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혁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나가야만 승리할수 있다.그러므로 혁명관을 옳게 세우기 위해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끝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주체의 혁명관을 바로세우자면 혁명의 본질과 근본목적, 그 실현방도를 옳게 인식하고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 각오와 의지를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우선 우리 당의 혁명사상, 혁명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여야 혁명발전의 합법칙성을 옳게 인식하고 혁명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으며 어떤 난관에 부닥쳐도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끝까지 싸워나갈수 있다.또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끝없는 헌신성, 높은 계급의식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지녀야 한다.이와 함께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