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관심을 모으는 피토신과 π-물

2024.3.31. 《로동신문》 5면


피토신은 어느한 나라의 연구자가 30여년간 꽃피기를 조절하는 물질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과정에 발견한 생리활성물질이다.

연구자는 10-14~10-12mol/L라는 매우 낮은 농도에서 식물의 꽃피기를 조절하는 물질을 밝혀내고 피토신으로 명명하였다.

피토신은 2가철이온, 3가철이온, 염소이온이 공존하는 철염(2가, 3가철복염)과 중성지질의 복합물이며 단순히 꽃피기뿐 아니라 생물체의 전반적인 생장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것이 밝혀졌다.

1984년에 생물체에 들어있는 물이 자연계에 있는 보통의 물과는 달리 단순한 반응매질이 아니라 모든 대사과정에 직접 참가하여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하며 여기에서 기본은 피토신 특히 2×10-12mol/L의 초미량으로 들어있는 2가, 3가철복염이라는것이 밝혀졌다.

그리하여 피토신이 적은 량으로 들어있는 물을 보통의 물과 구별하여 π-물이라고 보는 새로운 리론이 제기되고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게 되였다.

이 리론에서는 2가, 3가철복염이 유전자에 정보를 전달하는 유전정보기억기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보고있다.

또한 보통의 물이 생체안에 들어오면 그것이 2가, 3가철복염에 의하여 π-물로 전환되여 흡수되며 따라서 π-물과의 차이가 적은 물일수록 π-물로 전환되는데 에네르기가 적게 소비되여 정상생명활동을 보장하는데 많은 에네르기가 돌려진다고 보고있다.

이로부터 2가, 3가철복염이 2×10-12mol/L의 농도로 들어있는 물을 π-물로 보고있다.

π-물의 특성은 우선 보통의 물과 달리 반응을 전혀 진행하지 않는다는것이다.π-물속에 담근 도마도종자는 3년반동안 변색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에네르기준위가 높을뿐 아니라 세포에 빨리 흡수되고 몸에 좋은 물인 소분자수라는것이다.

π-물의 적용효과를 보면 환경에 대한 적응능력을 높여주고 재생능력을 높여주며 환경정화작용을 한다.그리고 병원균을 억제하고 성장촉진작용을 한다.이밖에도 운동, 소화, 흡수 등의 기능을 높이고 염해를 제거하며 금속의 녹을 방지하는 등 많은 효과들이 발표되고있다.

현재 피토신과 π-물은 의료부문뿐 아니라 농업, 축산, 수산, 화학공업 등 많은 분야에서 널리 응용되고있다.

그러나 π-물에 대한 리론에는 현대과학으로 해명하기 어려운 점도 많기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검증을 진행하여야 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도 있다고 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