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4. 《로동신문》 5면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인류공동의 대경사로 경축하는 위인칭송의 예술축전무대에 해외동포들이 부르는 그리움의 송가, 흠모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를 안고 축전에 참가한 재일조선인예술단에서는 서장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 민족기악2중주 《미래를 향하여》, 무용 《조가비춤》, 장새납독주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재일동포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역만리에 있는 자식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값높은 삶을 빛내여주는 따사로운 조국의 품을 노래한 시이야기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다》 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남성독창 《조국은
재중조선인예술단 예술인들도 축전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애국, 애민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이어가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재중동포들의 열화같은 칭송열기가 혼성2중창 《영원한 그 미소》, 남성독창
노래 《당을 노래하노라》, 《어머니를 사랑합니다》에서 출연자들은 수천만 아들딸들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그 품에서 인생의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재까자흐스딴조선인독창가는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노래 《우리
해외동포예술인들의 공연은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