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문헌해설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2024.4.25. 《로동신문》 2면
구호문헌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에는 항일혁명투쟁시기 투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구호문헌의 글발을 한자한자 새겨볼수록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열렬히 흠모하고 따르며 간고한 혈전의 길을 꿋꿋이 걷던 투사들의 군상이며 최후의 순간에도 사령관동지의 안녕만을 바라고 또 바라던 선렬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일제의 학정밑에서 무참히 짓밟히며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항일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혁명의 진리를 터득하며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였으며 그 나날에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뿐이시라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였다.
하기에 투사들은 혹심한 추위와 식량난을 겪을 때에도, 적들과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싸움을 벌릴 때에도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부터 먼저 생각하였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그이의 신변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위하였으며 자기들의 심정을 담은 구호문헌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와 같은 충성의 글발들을 천고밀림의 아름드리나무들에 남기였다.
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아직은 알수 없던 시기에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우리 인민이 따라배우고 구현해나가야 할 귀중한 본보기이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용감히 헤치며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창조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준것이야말로 항일혁명선렬들이 이룩한 공적중의 공적이다.
투사들의 불굴의 넋이 맥맥히 살아높뛰는 글발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진군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신념의 구호로 더욱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투사들이 지니였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영원한 넋으로 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휘황한 래일을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것이다.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