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9. 《로동신문》 2면
창공높이 휘날리는 붉은 당기를 경건히 우러를수록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이민위천,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화전에서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으로 되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신
그 농촌마을로 말하면 만주의 조선인거주지역들중에서도 몇개 안되는 정치운동의 책원지로서 이 마을을 혁명화하면 농민대중속으로 들어가는 첫 통로를 개척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도그럴것이 그때로 말하면 혁명을 한다고 자처하는 많은 사람들이 큰 도회지에 가야 혁명을 할수 있는것처럼 생각하면서 동경이요, 상해요 하며 떠돌아다니였다.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던
잠시후 력점을 찍으시며 하시는 그이의 말씀이 또다시 차광수동지의 가슴을 세차게 흔들어주었다.
지금 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은 모두 우로만 올라가고있다.…무산대중을 위한 혁명을 한다면서 대중을 떠나 자꾸 우로만 올라가면 어떻게 하는가.우리는 아래로 내려가자.아래에 내려가 로동자, 농민들속으로 들어가자.…
정녕
이 철의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혁명의 진로를 모색하시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실현하는데로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신
정녕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부흥과 번영의 장엄한 새시대를 펼쳐가고있는것은 창당위업의 첫 기슭에서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일관하게 구현해오신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하여 당의 건전한 계승, 승승한 발전을 이룩하시려는것은
우리 당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이 땅에 인민이 리상하는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올것이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