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4. 《로동신문》 3면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경축 전쟁로병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련환모임이 23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에는 우리 공화국의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투쟁으로 신성한 조국땅에 기여든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을 단호히 쳐물리치고 영웅적조선인민의 존엄을 불멸의 군상으로 높이 떠올린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전쟁로병들은
전쟁로병 김정순동지는 전쟁시기의 체험을 통하여 적들이 얼마나 간악하고 악랄한 불구대천의 원쑤들인가에 대하여 뼈저리게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려든다면 무자비하게 징벌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에게 필승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원쑤격멸의 의지를 배가해준 전시가요들이 장내에 힘있게 메아리쳤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구월산인민유격대에서 싸운 최광렬동지는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원들이 부르는 노래 《우리의 국기》를 합창하며 전체 참가자들은 전승의 고귀한 영예와 영광속에 빛나는 전화의 영웅들의 조국수호정신을 계승하여 존엄높은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영원한 승리를 위해 분투해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짐하였다.
전쟁로병들은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잊지 않고 새세대들에게 불굴의 넋과 정신을 이어주는 성스러운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그들은
련환모임에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직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