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로동신문
중앙의 설계력량 파견

2024.8.4.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중앙과 지방의 설계력량을 지체없이 동원하고 설계들을 선행시켜 복구전투에서 신속성을 보장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중앙설계기관의 일군들과 설계가들이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에 급파되였다.

국가설계총국의 일군들은 긴급협의회를 열고 피해지역들에 강력한 설계력량을 급파하여 사업에 착수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신속히 진행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총국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을 책임자로 임명하고 중앙의 관록있는 설계단위들로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하는 한편 피해상황에 대처하여 해당 단위들의 임무분담을 구체화하였으며 필요한 자료들을 보장해주었다.

평양도시계획설계연구소의 설계가들이 설계를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먼저 피해지역들로 출발하여 도착하는 차제로 사업에 착수하고있다.

현지에 도착한 설계가들은 침수지역의 불리한 정황에 대처하여 해당 성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건물배치계획안을 신속히 작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고있다.

평안북도를 담당한 백두산건축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설계가들은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다시는 큰물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를 철저히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하기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자강도를 맡은 평양도시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설계가들도 피해지역의 건축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일떠세우는데서 자기들이 맡은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이들은 도로가 막혀 륜전기재가 더는 갈수 없는 조건에 맞게 복구사업을 벌리고있는 성원들과 함께 완강한 투쟁력으로 길을 개척하면서 전진하고있다.

류경건설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설계가들도 량강도에 인민의 지향과 감정이 반영된 우리 식의 독특한 건축물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울수 있게 설계를 선행하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쳐가고있다.

국가설계총국의 일군들과 중앙설계기관의 설계가들은 피해복구전구들에 급파된 설계력량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설계들을 하루빨리 완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있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