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8. 《로동신문》 4면
고온극복의 묘술-과학적인 물관리
7월과 8월에는 고온현상이 자주 나타나 논벼의 생육에 부정적영향이 미친다.
태탄군 운산농장에서는 이처럼 불리한 조건을 극복할수 있는 묘술을 과학적인 논물관리에서 찾았다.
지난 시기의 교훈은 고온이 지속될 때 논물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논토양속에서 류화수소가스가 제때에 빠지지 못하여 벼뿌리가 썩고 벼무늬마름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병이 발생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이로부터 농장에서는 포화수식물대기와 함께 흐름식물대기방법을 받아들이였다.이렇게 하면 벼뿌리활성을 높여주어 생육상태를 개선하며 여물기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할수 있었다.
경리 리정호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여러 계기를 통하여 고온현상이 지속될 때 벼의 생육상태에 따르는 물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농장원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주었다.
논물관리공들은 높은 책임성을 지니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과학적인 해결책을 찾아 실천함으로써 논벼생육에 좋은 조건을 지어주고있다.
본사기자 박철
아무리 흐린 날이 지속되여도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길주군 평륙농장에서도 비가 계속 내리고 해비침률이 떨어지는것을 비롯하여 농작물생육에 불리한 조건이 조성되였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영양관리를 잘하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농작물생육을 강화하고 정보당수확고를 높일수 있다고 말한다.
근거가 있다.
지난해였다.그때에도 장마로 하여 해비침률이 떨어졌다.
이에 대처하여 농장에서는 빛합성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고 강한 대책을 세웠다.특히 파악이 있는 영양제, 빛합성강화제 등을 기술적요구대로 주었다.
결국 해비침률이 떨어진 조건에서도 농작물생육상태가 좋아져 높은 소출을 낼수 있었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생리활성물질인 피토신 등으로 잎덧비료주기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
식물성농약에 적극 의거하여
비가 때없이 내리고 날씨가 자주 흐리는 지금 봉산군 읍목화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보장을 위하여 중시하고있는 문제의 하나는 병해충구제이다.
여기서 특히 식물성농약의 생산리용에 깊은 주목을 돌리고있다.
지난 시기의 경험을 놓고보아도 식물성농약을 리용하는것이 여러모로 좋았기때문이다.
우선 화학농약을 그대로 쓸 때보다 병해충구제효과가 높았다.목초액이나 담배대우림액 등에 적은 량의 화학농약을 혼합하여 리용하니 진디물을 제거하고 여러가지 병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었다.
다음으로 원료걱정을 모르고 식물성농약을 마음먹은대로 생산, 리용할수 있었다.화학농약의 사용량을 줄일수 있는것은 물론 특별한 설비가 없이도 손쉽게 만들수 있어 실리적이였다.
이로부터 박영희경리를 비롯한 농장일군들은 자체로 식물성농약을 생산하는것과 함께 그 리용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농장원들에게 인식시키는 사업에 품을 들이였다.
결과 병해충구제에서 효과를 높여 농작물생육을 안전하게 보장할수 있었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