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3. 《로동신문》 5면
《누에고치생산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당의 잠업정책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열의를 안고 각지 잠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봄누에고치생산에서부터 실적을 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잠업비단공업국의 백수십개 잠업관리소들이 봄누에고치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잠업비단공업국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작전을 면밀히 하였다.
현지에 나가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기술지도를 심화시키면서 뽕나무비배관리와 누에치기의 모든 공정이 편향없이 수행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특히 누에치기에 절실히 필요한 소독약을 지장없이 보장하여 고치생산의 안전성을 담보하였다.
황해남도의 잠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누에고치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 목표밑에 헌신하였다.
유기질비료를 뽕밭에 충분히 내여 뽕잎생산성과 질을 개선하고 누에치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또한 거두어들인 고치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데도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결과 도적인 봄누에고치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남포시에서 누에고치생산을 과학적인 담보밑에 조직전개하였다.
시에서는 모든 잠업관리소들에서 봄누에치기를 지난 시기보다 앞당겨 시작하게 하여 누에의 병발생률을 줄이고 뽕잎의 생산성과 리용률을 높이였다.우량품종의 종자누에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고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누에올리기를 전부 끝내도록 함으로써 질좋은 고치를 수확하였다.
함경남도에서도 정평잠업관리소가 년간 고치생산계획을 완수한데 이어 다른 시, 군의 잠업관리소들이 봄누에고치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냈다.
순안, 사동, 력포잠업관리소를 비롯한 평양시의 고치생산단위들에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뽕잎생산이자 고치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앞선 뽕나무재배기술을 실정에 맞게 적극 활용하였으며 누에치기의 모든 공정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애썼다.
평안남도에서 봄누에고치생산계획을 완수한 단위대렬이 늘어났다.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한 증산, 평원잠업관리소에서 봄누에고치생산이 지난해보다 늘어났으며 대동, 숙천, 문덕잠업관리소의 근로자들은 뽕나무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현실에서 큰 은을 낸 좋은 경험을 공유하여 훌륭한 결실을 보았다.
정주, 동림잠업관리소를 비롯한 평안북도의 여러 고치생산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잠실의 온습도를 규정대로 보장하고 병충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웠다.
황해북도의 잠업관리소들에서도 뽕잎을 허실없이 리용하고 누에의 영양관리와 소독에 각별한 주목을 돌려 고치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봄누에고치생산을 결속한 기세로 가을누에치기에 진입한 각지의 잠업관리소들에서는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