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유산이며 제일국풍이다

2024.9.27. 《로동신문》 1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욱 상승시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흥강국건설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충성의 대진군이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마련되고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였으며 주체조선의 무궁한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여온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국가부흥의 새 지평,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은 수령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수령에 의해서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지켜지고 담보됩니다.》

혁명선배들이 마련한 유산과 국풍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시련기를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킨 분수령들과 세인을 경탄시킨 전설적인 년대들, 시대를 격동시킨 무수한 영웅적위훈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여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으로 하여 모든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룬 여기에 우리 혁명의 정통성이 오늘까지 지켜지는 근본요인이 있고 쇠퇴와 좌절을 모르는 우리 국가특유의 무진한 힘이 있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혁명진지의 공고성을 담보하는 정신적기둥, 우리 국가고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근본원천이다.

강국건설위업, 혁명위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인것만큼 혁명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한다는것은 혁명대오를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최정예대오로 만들며 혁명과 건설전반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완벽하게, 철저하게 구현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한다.대를 이어 계속되는 강국건설위업, 혁명위업수행에서 전체 인민이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고 그것이 전통으로 꿋꿋이 이어질 때 정치사상진지는 억척의 보루, 불패의 성새로 다져지게 되며 이것은 혁명의 대, 애국의 대를 잇는데서 제일 선차적이고 중핵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으로 된다.혁명의 전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줄 가장 값높은 유산, 제일가는 국풍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으로 되는 주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사람들의 삶이 후대들의 기억속에 빛나는 삶으로,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생동한 교본으로 되고있는것은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속에서 전설적인 승리와 기적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귀중한 물질적재부를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주었기때문만이 아니다.삶의 순간순간은 물론 인생의 로년기와 생을 마감하는 시각에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의리로 간직하고 주체의 혈통을 대를 이어 물려준 여기에 그들이 이룩한 가장 큰 공적이 있다.한생토록 수령을 절대불변의 신념,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모시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가는 가풍, 제일유산으로 물려주는 인생의 최우등졸업생이 되라, 이것이 전세대의 간곡한 당부이다.

지금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도도한 진군기세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그 무한한 힘의 원천인 정치사상진지에 파렬구를 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하지만 이것은 백년이 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다.최고존엄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면 천만이 총폭탄이 되고 방탄벽이 되는것이 혁명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참모습이다.전세대들이 발휘한 충실성이 우리 세대의 고귀한 넋, 신념의 피로 되고있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정치사상진지는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고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혁명, 우리 국가발전의 강위력한 원동력이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의 근본핵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이며 수령의 령도는 기적과 승리만을 안아오는 절대적힘이다.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성스러운 발전행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장장 수십년간 한 나라, 한 민족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엄중한 시련앞에서 우리 인민이 기발처럼 억세게 틀어쥔것은 혁명의 1세들이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이였고 투쟁의 귀감으로 높이 내세운것은 혁명선배들이 숭고한 충실성의 정신으로 이룩한 영웅적위훈이였다.전승세대, 이 소중한 부름은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린 혁명의 2세들의 가장 큰 공적에 대한 값높은 평가이다.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를 위훈창조로 받든 로동계급의 투쟁과 페허속에서 날아오른 전설속의 천리마를 어떻게 떼여놓고 생각할수 있겠는가.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마련된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도 위대한 장군님을 진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사상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며 사회주의수호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고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이고 투쟁본때이다.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이 정신, 이 풍모를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 주체조선특유의 발전법칙이며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더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충실성의 전통이다.오늘 수도건설과 피해복구, 지방공업공장건설전역을 비롯한 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모습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으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위훈을 떨치던 전세대들의 투쟁모습 그대로이다.세계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고유의 유산으로, 제일국풍으로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이 당중앙의 령도를 받들어 가까운 앞날에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 사회주의락원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 우리 혁명의 고귀한 유산, 제일국풍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그것이 새세대들의 넋으로 승화되고있는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강국건설위업,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하자면 고귀한 유산과 국풍이 꿋꿋이 계승되여야 한다.아무리 혁명의 전세대가 다음세대를 위하여 훌륭한 정신도덕적유산과 국풍을 마련해주었다고 하여도 그것이 사상적피줄기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혁명과 건설이 침체와 답보를 면할수 없고 나중에는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하고 굳건히 고수해온 혁명의 전취물,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원쑤들에게 송두리채 빼앗기게 된다.위대한 유산과 국풍으로 이어지는 혁명은 필승불패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지나온 백승사만이 아니라 미래의 백승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전체 인민이 바라보는 우리 국가, 우리 혁명의 밝은 미래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새세대들의 모습으로 하여 더욱 선명하고 뚜렷해지고있다.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당과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조국이 맡겨준 초소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새세대 청년들의 고결한 정신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설한풍 휘몰아치는 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혁명을 개척한 항일선렬들, 고난의 행군시기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자주적근위병의 존엄을 지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다.

위대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새세대들의 대오를 가진 국가, 혁명은 영원히 로쇠를 모르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전진비약한다.석박산기슭의 전승용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들이 피와 목숨으로 지켜낸 땅우에 락원의 새 거리가 어떻게 솟아오르는가를 불굴의 투쟁으로 증명한 애국청년들, 당중앙이 특별파견한 별동대답게 피해복구전역에서 무비의 창조력으로 선렬들이 넘겨준 충성과 애국의 넋이 어떻게 유전되는가를 실증하고있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모습은 우리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특히 소년단원들이 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따라배우면서 당에 충직한 아들딸로 준비해나가고있는것은 강국건설위업, 주체혁명위업의 더 밝은 래일을 확고히 담보하는 고무적인 성과로 된다.당의 뜻으로 사는것을 본령으로 여기는 애국청년들, 새세대들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혁명의 대, 애국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기에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열혈의 청년혁명가들이 신념으로 그려보았던 공산주의사회의 밝은 미래는 반드시 현실로 당겨지게 될것이다.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은 오늘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고있다.현시기 우리앞에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공고히 다지고 그 무진한 힘으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전당과 온 사회에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한 전세대들이 우리의 투쟁을 고무하고있다.전체 인민이 충실성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철저히 보장해나갈 때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앞길에 언제나 상승기, 격변기만이 펼쳐지게 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의 고귀한 유산으로, 제일국풍으로 이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위대함과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