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워주시며

2024.9.27. 《로동신문》 2면


새 기술의 창조자, 개척자가 되라

 

지금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학습열풍을 일으켜 종업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고 그들이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뛰여들도록 하고있다.

이 자랑찬 현실을 대할 때마다 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103(2014)년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정형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지난 기간 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과학기술을 생산에 앞세우고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고있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에 차넘치는 과학기술중시기풍에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을 치하해주시며 그처럼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들었다.

자식의 성장에서 기쁨을 찾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창조의 능수들로 자라난 공장종업원들의 모습을 두고 그토록 대견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의 종업원들이 첨단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새 제품연구개발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알아보시고 그 실현방도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로동계급에 대한 당의 기대는 매우 크다고 하시면서 모두가 새 기술의 창조자, 개척자가 되여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새 기술의 창조자, 개척자가 되라!

그이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공장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과학기술인재가 될 때 맡은 사업에서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의 전진이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못내 기뻐하신 사연

 

과학기술의 발전은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며 그 누가 가져다주는것도 아니다.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강화하며 그 위력을 총폭발시킬 때에만 이룩될수 있다.

어느해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기계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먼저 과학기술보급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의도에 맞게 건설한데 대하여 치하하시면서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정상적으로 받아볼수 있게 여러 과학연구기관들은 물론 이름있는 대학들과 망체계를 형성함으로써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주고 시야를 넓혀줄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하지만 그때까지 일군들은 다 알수 없었다.어찌하여 그이께서 과학기술보급실을 보시며 이렇듯 기뻐하시였는지.

이윽하여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을 정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자면 과학연구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기계제품연구개발사업에서 공장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정해주시고 연구사업방향도 밝혀주시였다.그러시고는 두뇌진을 잘 꾸려 과학기술력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그때에야 비로소 깨달을수 있었다.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야말로 장기적이고도 발전지향적인 성과를 담보하는 귀중한 밑천이고 재부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훌륭히 꾸려진 과학기술보급실을 보시고 그렇듯 기뻐하시였다는것을.

그날 일군들은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에 의거하여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갈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