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절대적인 책임, 최우선적인 과업

2024.9.27.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은 당과 국가의 기초이고 기둥이며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고 지향점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성스러운 당이며 우리 국가는 인민이 주인이 된 위대한 나라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 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당의 본연의 존재방식이며 우리 국가의 신성한 활동방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8월 15일 수도 평양에 올라온 수해지역 주민들앞에서 하신 환영사에서 우리 당과 정부에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적인 책임이며 최우선적인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적인 책임이며 최우선적인 과업이다!

이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영예로운 복무에 절대적이며 불같은 열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이 재난을 당한 때일수록 진정을 바쳐 피해지역 인민들을 더욱 성심성의껏 부축하고 고락을 같이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의도가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실록의 갈피갈피는 사랑하는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한몸에 떠안으시며 온넋과 혼신을 바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렬한 혁명세계, 거룩한 위인세계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멸사복무정신을 위대한 천품으로 지니신 그이께서 불행을 당하고 고생을 겪는 인민들일수록 제일먼저, 제일 가까이 찾아가시여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 그 얼마인가.

얼마전에는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된 인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구출전투를 지휘하시고 수재민들이 생활하는 가설천막을 찾으시여 따뜻이 위로해주시였으며 력사에 없는 중대조치까지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이의 거룩하신 모습에서 온 나라가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고 당과 국가의 절대적인 책임, 최우선적인 과업이 무엇인가를 더욱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는 수해지역 주민들모두가 변함없이 우리 당을 따라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뜻밖의 재난을 당하여 한지에 나앉아서도 잃어버린 가산이나 집보다 우리 당에 대한 신뢰를 더 소중히 여기면서 그 신념의 본색을 추호도 변치 않는 위대한 인민으로 자리잡고있다.

이런분이시기에 국경연선과 북부내륙의 여러 피해지역들에서 불편하게 지내던 로인들과 애기어머니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이들모두가 만시름을 잊고 수도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받도록 해주시고 그들을 만나시여서는 오늘은 참으로 감격스럽고 기쁜 날이라고,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제일 긍지스러운 날이 바로 오늘과 같은 날이라고 그리도 만족해하신것 아니랴.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적인 책임, 최우선적인 과업,

바로 이것으로 하여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어려움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이 나날이 꽃피고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끝없이 과시되는것이며 무진막강한 혼연일체의 위력도 힘차게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우리 일군들이 당과 국가의 절대적인 책임, 최우선적인 과업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자각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온넋과 육신을 다 바쳐 억세게 투쟁해나아갈 때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