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포전정치사업을 실속있게

2024.9.27. 《로동신문》 3면


경제선동의 실효성을 높여

 

옹진군당위원회에서는 올해 농사결속과 다음해 농사차비를 위한 투쟁에로 농업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해 포전마다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힘있게 울려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여기서 특별히 힘을 넣고있는것은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이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다음해 밀, 보리파종준비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작전과 병행하여 예술선동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품을 들였다.

기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시기와 달리 군기동예술선동대를 2개 조로 편성하여 농장들을 순회하도록 하였으며 공연장소도 포전으로 정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매 농장별특성에 맞게 공연형식을 다양하게 하도록 하였으며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농장원들과 땀도 같이 흘리면서 그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작품에 반영하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륜전기재와 부족되는 선동기재들을 해결해주기 위한 필요한 조치들도 취하였다.

빈틈없는 준비밑에 진행된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은 가을걷이가 시작된 첫날부터 농장원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얼마전에도 가을걷이에 떨쳐나선 어느한 농장의 포전에서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희한한 새 살림집을 안겨준 당의 은덕에 다수확으로 보답하자는 내용의 재담, 선동시들을 적절히 배합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실효가 대단히 컸다.

모든 농장원들이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당에 충성의 보고를 올릴 일념 안고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그날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던것이다.

지금도 이곳 군당위원회에서는 포전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박철진

 

모범적인 선동원들을 적극 내세워

 

운전군 관해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포전정치사업을 잘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선동원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여나가고있다.

가을걷이를 앞둔 어느날 선동원의 날을 계기로 경험발표모임을 포전에서 조직한것을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

물론 지난 시기에도 선동원의 날에 경험발표모임을 자주 조직하군 하였는데 대체로 실내에서 진행되였다.

그러나 초급당위원회는 이전과 달리 선동원들의 경험발표모임을 포전에서 조직하기로 하였다.

목적이 있었다.모범적인 선동원들이 포전정치사업을 어떻게 하는가를 보고 그 경험을 따라배우게 하자는데 있었다.

하여 초급당일군은 작업시작전과 여러 계기에 포전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는 제2작업반 2분조 선동원이 일하는 포전에서 선동원의 날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경험발표모임에서는 우선 2분조 선동원을 내세워 실효성있는 작업시작전선동활동을 보여주게 하고 이어 정황에 맞게 포전정치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고있는 모범적인 선동원들의 경험을 발표하도록 하였다.

경험발표모임은 선동원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켰다.하여 그들은 들끓는 포전에서 현장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여 가을걷이를 시작한 첫날부터 높은 실적을 기록하게 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 경험을 살려 얼마전에도 포전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여 가을걷이실적을 올리는데 기여한 제9작업반 1분조 선동원의 포전에서 보여주기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경쟁심을 부쩍 높여주었다.

선동원들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짐에 따라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려나오고 그것은 그대로 당면한 영농작업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