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9.27. 《로동신문》 5면


도로의 기술개건사업 적극 추진

함경북도에서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에서 도로의 기술개건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도에서는 실무일군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실태료해를 구체적으로 한데 기초하여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필요한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시, 군들에서 도로기술개건공사가 적극 벌어지고있다.

청진시 청암구역이 도로기술개건사업에서 실적을 올리였다.다른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작업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계획된 공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도에서는 도로기술개건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정상관리를 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도로보수관리대들의 력량을 강화하는 등의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

 

건재전시회를 의의있게 진행

평안북도에서

 

며칠전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도적인 건재전시회가 진행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모든 건재생산단위들의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지방건설, 농촌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다양한 건재품들을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하도록 할 목적밑에 이번 전시회를 조직하였다.

이를 위해 도의 일군들은 도안의 건재생산단위들에서 자기 지역의 원료, 자재를 가지고 만든 질좋은 건재품들을 출품하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그리고 새로 개발도입한 능률적인 기공구들도 전시하게 하였다.

전시회에는 도안의 백수십개 단위에서 생산한 90여종에 6 000여점의 건재품과 기공구들이 출품되였다.

곽산군에서 내놓은 색몰탈과 정주시에서 생산한 란간과 란주, 천마군에서 자체의 원료로 만든 합판 등은 원가가 적게 들고 그 질이 높은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전시회기간 건재생산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놓고 기술발표회도 진행되였다.

전시회에서는 도지방건설건재관리국, 평북공업대학, 곽산군, 신의주시, 선천군, 정주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

 

 

밀된장의 질개선을 위한 조직사업 심화

남포시에서

 

남포시에서 밀된장의 질개선을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그 일환으로 구역, 군의 해당 일군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안구역식료공장에서 밀정선 및 분쇄공정을 갱신하는 문제와 관련한 시적인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였다.

여기에서는 밀된장의 질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이 강조되고 보다 효률적인 밀정선 및 분쇄설비를 갖추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이 취급되였으며 좋은 경험들이 교환되였다.

보여주기를 계기로 시안의 여러 구역, 군들에서 밀정선 및 분쇄설비를 개조하기 위한 사업이 박력있게 전개되였다.

천리마구역의 일군들은 설비개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이 사업이 짧은 기간에 결속되도록 하였다.

강서구역을 비롯한 다른 구역,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밀정선 및 분쇄공정을 갱신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어 실적을 올리였다.

이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에 기초하여 시에서는 전반적인 장생산공정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파기자 주령봉

 

겨울철통나무생산준비에 큰 힘을

121호림업련합기업소에서

 

121호림업련합기업소에서 겨울철통나무생산을 본때있게 내밀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이미 련합기업소에서는 백수십대의 자동차, 뜨락또르, 불도젤수리를 끝내고 많은 부속품을 생산하였으며 여러동의 산지합숙을 새로 건설하였다.

이곳 일군들은 림산사업소들에 나가 겨울철생산준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예견성있게 대책하고있다.

삼수, 룡하림산사업소에서 대중을 불러일으켜 림산도로보수와 나무터전개, 산지합숙에 대한 물자보장을 비롯하여 겨울철통나무생산준비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수십km구간의 림철길과 림산도로건설 및 보수 등을 마감단계에서 적극 추진하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