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의학과학기술을 부단히 발전시켜나가자
사활적인 문제로 틀어쥐고 내밀어야 한다

2024.9.27. 《로동신문》 5면


현시기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의학과학기술을 부단히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학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오늘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입니다.》

보건사업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중요한 과학기술사업이다.그러므로 의학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치료예방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가고 보건사업을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필수적조건으로 된다.

보건부문에서는 보건실천에서 절박하게 요구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의학과학기술은 연구 그자체보다도 보건사업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보건실천과 동떨어진 연구성과는 쓸모가 없으며 인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증진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없다.

보건부문에서는 병걸린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병들에 대한 진단치료방법을 연구도입하고 의료설비와 의료기구, 의료용소모품의 국산화비중을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실지로 보건실천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연구에 모를 박고 철저히 집행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의학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선진의료기술을 림상실천에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의학과학부문에서는 세계적인 발전추세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야 한다.특히 과학자, 기술자들이 현대적인 진단치료방법과 첨단의료설비, 효능높은 의약품을 연구개발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의학과학기술을 부단히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은 보건부문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지니고 끊임없이 분발해나설 때 응당한 결실을 이룩할수 있다.

보건부문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의학과학기술발전을 위하여 탐구의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

의료봉사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인 의료일군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의료일군들이 자기 분야의 치료사업에 이바지하는 의학과학기술성과를 한가지씩만 내놓아도 그것은 보건발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로 된다.

보건부문의 모든 일군들은 의학과학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치료예방단위들의 의료봉사수준이 제고되며 나라의 보건을 선진수준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지름길이 마련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