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살륙과 공격만행, 반대기운 고조

2024.9.27. 《로동신문》 6면


-유엔어린이권리위원회가 19일 어린이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비난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1만 1 355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위원회는 이스라엘이 어린이권리보호에 관한 국제조약을 심각하게 위반하였다고 하면서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어린이들에게 재난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규탄하였다.

유엔어린이권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가자사태는 이전에는 본적이 없는 대규모적인 침해행위이다, 어린이들이 이렇게 많이 살해된것은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이것은 력사에 가장 큰 오점으로 남을것이다고 단죄하였다.

-이란대통령 마스우드 페제쉬키안이 23일 기자회견에서 중동지역의 불안정을 추구하는 이스라엘을 단죄하였다.

이란은 가자지대에서 전쟁이 지속되고 레바논의 국경지역에서 공습이 확대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는 모두를 전쟁에 끌어들이고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려는것은 바로 이스라엘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전쟁확대를 추구하면서 거기에 이란을 끌어들일 《덫》을 놓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팔레스티나수상이 23일 한 유엔회의에서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저지시킬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가자지대에서 근 1년동안 이스라엘의 살륙전쟁으로 전례없는 인명피해와 인도주의적재난이 초래되고있다고 하면서 팔레스티나국민은 현대력사상 가장 참혹한 나날을 겪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배치되는 이 모든 행위들은 팔레스티나국민의 앞날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국제공동체가 이스라엘의 불법침공을 종식시키기 위해 시급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뛰르끼예외무성이 23일 성명을 발표하여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공격들을 전 지역을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로 락인하면서 이 공격들은 지역에 불안정을 조성하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을 절대적으로 비호두둔하는 나라들은 이 유태복고주의정권이 정치적리익을 위해 류혈참사를 빚어내는것을 묵인하고있다고 단죄하면서 성명은 책임있는 모든측들 특히 유엔안보리사회와 국제공동체가 즉시 조치를 취할것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