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 《로동신문》 6면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입니다.》
조국해방전쟁이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로 끝난 후에도 미제는 전쟁에서의 참패를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도발과 정탐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로획무기전시장에는 전후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과 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격추된 여러 기종의 적비행기가 전시되여있다.
그중에는 미제침략군의 전투기 《F-86D》의 잔해도 있다.
이 비행기는 미제침략군의 주간전용전투기로 1947년 10월에 첫 시제품이 나왔으며 그후 여러가지 기상조건에서도 비행할수 있게 개작되였다.
1964년 1월 황해북도 금천일대상공에 불법침입하여 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조선인민군 고사포병들에 의하여 격추된 전투기이다.
전시장에서는 본래의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완전히 파괴된 미제침략군 련락기 《L-19》도 볼수 있다.
적들은 한해전 우리의 령공에서 격추된 전투기 《F-86D》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1965년 5월 이 련락기를 우리 나라 령공에 불법침입시켰다.
이날 적기는 김화, 세포상공에서 비법적인 정탐행위를 감행하다가 조선인민군 고사포병들의 명중탄에 의하여 평강지역에 격추되였다.
고사포병들은 바람이 불어 사격하기에 매우 불리하였으나 억세게 틀어쥔 무기마다에 원쑤격멸의 의지를 만장약하고 우리 령공을 불법침입한 적기에 복수의 명중탄을 안기였다.
적비행기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땅에 곤두박히고말았다.
전시된 적기의 잔해들은 미제의 침략적본성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변할수 없으며 미제와는 오직 총대로 결산해야 한다는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명백히 가르쳐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유성
격추된 적비행기 《F-86D》(우), 《L-19》(아래)의 잔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