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로동신문》 2면
주작봉마루에서 새겨주신 진리
오늘의 엄혹한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굳게 간직된 불변의 진리가 있다.
혁명의 앞길에 아무리 큰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인다고 하여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한다면 반드시 뚫고나가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2022년 4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신
그러시면서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고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가슴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재보이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자그마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꿋꿋이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리 조국의 영원한 정신적재부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있기때문이 아니랴.
정녕
한편의 노래가 전하는 이야기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가 새로 창작되였을 때의 일이다.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순간 일군들의 뇌리에는 언제인가 그이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되새겨졌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직접 맞아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산의 진짜매력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된다.…
이렇듯 백두산을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가슴마다에 새겨안은 우리 인민은 오늘도 백두산으로 끝없이 오르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승리만을 떨쳐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담긴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힘차게 부르며.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