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공산주의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

2024.10.21. 《로동신문》 2면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세대교체가 계속되여도 당의 골간력량인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완벽하게 체현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될 때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이 철저히 관철되여 우리 당의 면모와 전투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될것이다.

바로 이것이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 문제를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중시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곧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여기에 공산주의혁명가의 제일생명이 있고 첫째가는 본분이 있다.

일군의 징표와 자질을 재는 척도는 그 어떤 학력이나 경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에 기인된다.일군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도 궁극에는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에 의하여 담보되기때문인것이다.

창당세대가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이는 공산주의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근본핵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확고한 신념,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수령의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한 견결한 원칙성,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고 그 관철을 위하여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육탄정신, 수령님의 숭고한 풍모를 따라배우기 위하여 애써 노력한 참된 전사의 자세와 립장,

이것이 창당세대의 주되는 사상정신적특질인 당과 혁명에 대한 열화같은 충심이다.

당의 존엄높은 권위를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현시대의 투쟁에서도 응당 공산주의혁명가들의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되여야 한다.

당정책의 진수도 모르고 주관주의적으로, 취미본위주의적으로 사업한다든가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도리여 비속화하고 지어 정책적선에서 탈선하여 외곡집행하는것과 같은 결함을 발로시킨다면 다른데서가 아니라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마다에서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빈틈이 있는가를 늘 살펴보고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도록 사전에 만전을 기하는것을 습벽화하지 못한데서 원인을 찾아야 마땅할것이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고 의도하신 문제를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결사의 투지로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허용치 않고 완벽하게 집행한 견결성,

바로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체질화해야 할 창당세대가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가슴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다.하기에 그들은 오직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대로만 행동하였으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추호의 탈선도 몰랐다.

성스러운 창당사를 써나간 1세대 혁명가들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전사로서의 본태를 잃지 않고 끝까지 혁명에 충실할수 있은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사소한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고 보조를 맞추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우리 당의 참된 지휘성원, 이런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실한 일군이다.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한모습이고 순탄할 때나 시련의 시기에나 언제나 한모습인 그런 충신,

한생토록 고지식하고 결곡한 모습으로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공산주의혁명가,

바로 이것이 당과 혁명위업에 절대충성한 창당세대의 진모습이다.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

일군이라면 그 어느때보다도 창당세대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는데 전심전력하여 당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보위하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보람찬 실천투쟁을 통하여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엄정히 검증받아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