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로동신문》 2면
계급적자존심은 자기 계급의 존엄과 명예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가려는 투철한 사상감정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며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준엄한 투쟁과정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존심이 소중한것처럼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계급적자존심은 억만금의 재부보다 더 귀중하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위업수행과정은 온갖 원쑤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다.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될수록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발악은 더욱 거세여지게 된다.누가 누구를 하는 이 첨예한 대결전에서의 승패여부는 사회주의건설에 떨쳐나선 인민의 계급적각오와 의지가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데 달려있다.전체 인민이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녀야 사회주의위업이 사소한 탈선이나 순간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곧바로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계급적자존심은 곧 자력자강의 정신이다.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가는 사람만이 자기의 계급적본분에 충실할수 있다.혁명하는 인민의 높은 계급적자존심은 난관이 가증될수록 자강력제일주의를 신념화하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는데서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현시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니도록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투철한 대적의식과 주적관을 심어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보다 심도있게 진행하는것이다.이와 함께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창조물, 성과물들을 끊임없이 이루어내기 위한 혁명실천속에서 사람들을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고 단련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