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로동신문》 2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혁명을 위하여 한몸내대고 헌신하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과 불요불굴의 투신,
바로 여기에 공산주의혁명가의 존엄이 있고 인격이 있다.
《일군들이 직책상임무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이 긴절합니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비상한 의미를 안고있는 오늘의 일각일초,
뚜렷한 실적과 잇닿은 과감한 전개력,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은 높은 책임감을 전제로 한다.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사업태도,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거폭적인 사업들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이러한 사업태도를 지닐것을 바라고있다.
일군들은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는 결사관철의 투신력,
사리나 공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배치되는 형식주의, 요령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하여 책무수행에 뼈심을 들이지 않는 무책임한 일본새를 소거해버릴데 대한, 어디에서 문제가 생겨도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무관심성과 본위주의를 타파하고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보고 대하는 일군다운 자세와 립장을 취할데 대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견결한 투사들인 창당세대,
만고의 항쟁사를 써온 창당세대는 자기 개인의 운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떼여놓고 생각한적이 없었으며 언제나 조국을 위한 혁명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은 애국자들이다.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조국을 위한 투쟁과 떨어진 삶이란 없었으며 그들이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바친 청춘과 생명은 모두 조국과 잇닿아있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투쟁에 한몸바치는것이 개인의 리익과 부귀영화를 위한 삶보다 더 보람있고 값높은 삶이며 행복이라는것을 력사와 인민앞에 남김없이 보여준 창당세대,
우리 당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하는 문제를 더욱 절박하고 중대한 과업으로 내세운 오늘 창당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풍모와 혁명적기개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공산주의혁명가의 귀감이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관철할 대신 조건타발을 하면서 흥정하거나 중도반단한다든가 무슨 일이나 책임지려 하지 않고 살살 몸빼기부터 하려는 일군에게서 당과 국가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완벽성을 기하는 헌신과 투신이 발휘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막중한 책무에 충실하기 위하여 일군들은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