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일군의 중요한 품성-바른 언행

2024.11.17. 《로동신문》 2면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에 의하여 등용된 사람들이다.

그런것만큼 일군들이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지난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에서 일군들이 인민성을 체현한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일군들의 언행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이 바라는 일군다운 품성을 갖추는데서 언행을 바로하는것이 특별히 중요합니다.》

일군으로서 인민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서있는가 하는것은 인민을 대하는 말과 행동에서 나타난다.일군이 례의범절을 어떻게 지키는가에 따라 그 일군의 인민성이 평가되게 된다.

일군들이 인민들앞에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잘못하게 되면 당의 권위가 떨어지게 되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결국 일군들이 언행을 바로하는것은 단순히 도덕적행동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일군들의 인민성에 관한 문제이며 나아가서 당의 권위와 직결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말과 행동을 바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군 하신다.

지금으로부터 근 10년전 어느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일군들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말과 행동, 몸가짐이 절대로 흐트러져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형편이 어렵고 일이 잘 안된다고 하여 자기를 다잡지 못하면 사람들의 감정을 사게 되며 집단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게 된다고, 일군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군중이 자기를 지켜본다는것을 알고 신중하고 례의있게 하여 집단안에 건전하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흐르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의 사회적분공과 직위에서는 차이가 있어도 혁명동지로서의 존엄과 인격에서는 차별이 있을수 없다.

우리 당의 일군이라면 군중속에 들어가 틀을 차리면서 행동하지 말고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허물없이 어울릴줄 알아야 한다.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가 넘쳐나게 하여야 한다.군중과 무릎을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의논하면서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고 군중의 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동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실 숭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인민을 숭배하고 존대하는 실천적모범을 보여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범한 로동자들에게 허리굽혀 인사를 하시고 장한 일을 한 국방과학자를 등에 업어도 주시였으며 비린내배인 어로공의 손도 다정히 잡아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인민적풍모는 우리 일군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숭고한 귀감이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을 대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장 존대하고 높이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스승이 자기들앞에 서있다는 자각을 언제나 잊지 말고 언행을 바로하여야 한다.

전세대 일군들이 발휘하였던 고상한 품성을 지니는것도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중요하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튼튼한 기반을 닦고 당의 권위를 세운 혁명선렬들, 만사람이 찬양하는 투쟁공적을 쌓았지만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었으며 특유의 인민성과 군중공작방법으로 건전한 당풍의 토대를 축성한 그들의 모범을 우리 일군들 누구나 따라배워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을 담아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자신을 극력 낮추고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가 담겨지게 하여야 한다고.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항상 명심하고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하게 행동하며 군중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대하고 위해줄 때 사람들이 당을 진심으로 믿고 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며 당정책관철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가게 된다.

본사기자 백영미